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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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차세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인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65G1·사진)가 EISA(영상음향전문가협회)로부터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영국에 본사가 있는 EISA는 세계 29개국 60개 전문매체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협회다. 1982년부터 매년 영상, 음향, 사진, 모바일 기기 분야 등에서 최고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LG전자 제품 다섯 개가 EISA의 최고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 LG 올레드 에보는 최고 프리미엄 올레드 TV로 뽑혔다. 발광 효율을 높인 차세대 올레드 패널에 업그레이드된 이미지 처리 기술을 더한 제품이다. LG 올레드 TV는 2012년부터 10년 연속으로 EISA 어워드를 받았다.

48형(대각선 길이 48인치) 올레드 TV(모델명 48C1)는 최고 게이밍 TV에 선정됐다. 세컨드 TV로 활용하거나 PC 및 콘솔기기와 연결해 게이밍 TV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LG QNED 미니LED TV는 EISA 8K TV 최고 제품으로 꼽혔다. 미니LED와 퀀텀닷 나노셀 컬러 기술로 명암비와 색 표현력을 높인 게 강점이다. LG 사운드바 에클레어와 무선이어폰 톤프리는 각각 사운드바 혁신부문과 인이어 헤드폰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