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폐선박 해체작업 중 불…작업자 6명 대피
16일 오전 10시 47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한 수리 조선소에 정박해 있던 폐선박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원 60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선박에 작업자 6명이 있었지만,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선박을 해체하기 위해 절단 작업을 하다가 가연성 물질에 불티가 튀면서 불이 났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