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레이크마크' 411가구 분양
부동산 개발업체인 KD가 이달 충남 천안시 직산읍에서 ‘더샵 천안레이크마크’(투시도)를 공급한다. 호수공원인 직산저수지와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단지라는 평가다.

삼은리 64의 17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4개 동, 411가구(전용면적 65·75㎡)로 이뤄진다.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았다.

교통과 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봉주로, 직산로 등을 이용해 주변으로 오가기 편하다. 천안대로와 1번 국도도 가깝다. 인접한 수도권 광역전철 1호선 직산역을 통해 경부선 천안역, KTX 천안아산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 서북구청, 직산읍주민센터 등 행정시설과 하나로마트, 직산 패션아울렛, 메가마트, 천안농수산물시장, JS메디칼의원 등이 있다.

충남테크노파크, 삼성SDI 천안사업장, 천안제2·4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들이 주변에 포진해 있다. 천안테크노파크산업단지(2023년 예정), 천안직산도시첨단산업단지(2023년 예정)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남측향에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배치) 위주로 설계된다. 집안 곳곳에는 대형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한다.

직산읍 일대는 비규제지역에 속한다. 만 19세 이상의 천안시 거주자는 물론 충남, 세종시, 대전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 구성원도 1순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도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