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프간 대통령궁 장악한 탈레반 "전쟁 끝났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1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대통령궁을 장악한 모습이 공개됐다. 탈레반은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으로 피신하면서 비어 있던 대통령궁에 무혈입성한 뒤 “전쟁은 끝났다”며 승리를 선언했다. 탈레반의 카불 재점령으로 4개월 전 미군 철수를 결정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