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휴게소 인천방면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휴게소 인천방면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6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15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는 1282명이었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23명, 경기 360명, 인천 68명 등 수도권이 75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94명, 대구 45명, 부산 44명, 경북 38명, 제주 36명, 충남 33명, 충북 28명, 강원 25명, 대전 20명, 전남 13명, 전북 12명, 광주 11명, 울산 4명 등 403명이 확진됐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74명 늘어 최종 1556명으로 마감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1212명을 기록한 지난달 7일부터 41일 연속 네 자릿수로 나타나고 있고, 17일로 42일째가 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