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김철민, 라이브 방송서 아무 말 없이 카메라만 응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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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팬들 "목소리가 듣고 싶다"
"조금만 더 힘내시라" 등의 응원
"조금만 더 힘내시라" 등의 응원

이날 그는 라이브에 담긴 3분가량의 영상에서 별다른 말 없이 화면을 응시했다. 김철민은 팔에 꽂은 주삿바늘과 링거 등을 보여줬다. 이에 김철민의 팬들은 "목소리가 듣고 싶다" "조금만 더 힘내시라"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2019년 7월 허리 통증을 느껴 쓰러진 김철민은 병원에서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그는 투병 중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항암치료를 한다고 밝혔지만 8개월 후 치료 효과가 없다며 복용을 중단했다.
그는 지난해 겨울 종양 수치가 3000이 넘는 등 상태가 악화됐다. 김철민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땐 "지금 몸 상태는 시한폭탄이다. 가슴, 갈비뼈 군데군데 암이 퍼져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