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핵심은 기술…대학들, 혁신인재 양성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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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미래를 책임지는 요소를 꼽으라면 단연 ‘기술’과 ‘사람’일 것이다. 과거 상상하지 못했던, 혹은 상상했더라도 실현 가능성 문제로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들이 펼쳐지고 있는 것은 기술 덕분이다. 기술은 사람이 개발한다.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이에 따라 미래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대학들을 찾았다.
동국대 고양캠퍼스 내 교책 연구기관인 융합생명과학연구원(책임교수 임군일)은 연골 재생을 유도하는 물질인 카토제닌이 함유된 나노입자를 이용한 주사형 치료제를 개발했다. 이후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리포카티젠 개발에도 성공하며 관절염 치료에 획기적 이정표를 썼다. 평균수명이 늘고 있는 요즘 노화로 인한 관절염을 치료하고 예방하며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희대 지능형 다차원 프린팅 소재 및 시스템 융합기술 교육연구단(책임교수 박종욱)은 다차원 프린팅 산업의 기술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차원 프린팅 분야에서 부족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식과 공학적 응용력을 모두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BK21(두뇌한국21) Four(4단계) 빅데이터 혁신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성래)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플랜트 분야 운영·관리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융합 교육은 물론 국내 전문기업과 산학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세계 유수 대학과 국제 협력도 하면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양대 학생가치창출 지능형기계 전문인력양성 교육연구단(단장 박성욱)은 학생들이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등록금 전액 지원 제도뿐 아니라 생활비도 의무 보장하는 ‘STAR RA+’ 제도를 시행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성균관대의 김선국 교수팀은 광전기적 특성을 가진 고성능 포토 트랜지스터 개발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광반응성이 떨어지는 기존 다층 텅스텐 디셀레나이드(WSe2) 채널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수 있어 관련 산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동국대 고양캠퍼스 내 교책 연구기관인 융합생명과학연구원(책임교수 임군일)은 연골 재생을 유도하는 물질인 카토제닌이 함유된 나노입자를 이용한 주사형 치료제를 개발했다. 이후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리포카티젠 개발에도 성공하며 관절염 치료에 획기적 이정표를 썼다. 평균수명이 늘고 있는 요즘 노화로 인한 관절염을 치료하고 예방하며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희대 지능형 다차원 프린팅 소재 및 시스템 융합기술 교육연구단(책임교수 박종욱)은 다차원 프린팅 산업의 기술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차원 프린팅 분야에서 부족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식과 공학적 응용력을 모두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BK21(두뇌한국21) Four(4단계) 빅데이터 혁신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성래)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플랜트 분야 운영·관리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융합 교육은 물론 국내 전문기업과 산학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세계 유수 대학과 국제 협력도 하면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양대 학생가치창출 지능형기계 전문인력양성 교육연구단(단장 박성욱)은 학생들이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등록금 전액 지원 제도뿐 아니라 생활비도 의무 보장하는 ‘STAR RA+’ 제도를 시행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성균관대의 김선국 교수팀은 광전기적 특성을 가진 고성능 포토 트랜지스터 개발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광반응성이 떨어지는 기존 다층 텅스텐 디셀레나이드(WSe2) 채널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수 있어 관련 산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