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지지력 강한 '티타늄 스프링' 탑재…수면 중 뒤척여도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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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의 품질은 신체를 든든히 받쳐주는 스프링의 내구성이 관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자세를 바꿔도 견고한 스프링이 신체를 바르게 지지해야 편안한 수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는 티타늄 합금 소재 스프링을 적용한 매트리스 제품으로 침대의 품질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티타늄은 철보다 견고하지만 무게는 절반가량 가벼워 강력한 내구성이 필요한 산업 분야에 활용된다. 내식성도 강해 녹이 슬지 않고 독성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없어 신체와 직접 닿는 생활용품이나 의학용품에도 사용할 수 있다.
티타늄 합금 소재 스프링을 적용한 엑스퀴짓은 씰리침대의 대표 프리미엄 매트리스 모델이다. 엑스퀴짓에는 미국에서 특허받은 ‘ReST Ⅱ Ti 티타늄 스프링’이 들어갔다. ReST Ⅱ Ti 티타늄 스프링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3단계 서포트 시스템을 장착했다. 스프링의 가장 상단인 시너플렉스 암 부분은 몸을 포근하게 감싸는 듯한 부드러운 쿠션감을 제공한다.
바로 아래의 동작 반응 단계 부분에서는 신체 부위별 하중에 맞는 최적의 지지력을 유지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시간이 지나도 편안한 수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견고한 지지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스프링은 물론 스프링을 연결하는 철사 및 고정판 전체를 300도 고온에서 한 번 더 열처리한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이중 열처리 공법을 통해 스프링 소재의 균질성을 강화하고 매트리스의 탄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매트리스 가장자리와 스프링 하단에는 ‘유니케이스 XT 엣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수면 공간을 안정적으로 넓히고 옆 사람의 뒤척임이 거의 전달되지 않도록 했다. 또 밀도와 경도를 강화한 슈퍼 소프트폼과 메모리폼 등 고사양 충전재를 넣었다. 수면 시 체온 변화와 습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스마텍스 원단을 사용해 더욱 쾌적한 수면 환경을 선사한다. 매트리스는 쿠션감에 따라 ‘단단한 쿠션감’ ‘부드러운 쿠션감’ ‘아주 부드러운 쿠션감’ 등 3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씰리침대는 지난 2월 출시한 창립 140주년 기획 매트리스 신제품 2종 ‘씰리 No.140’과 ‘샹떼’에도 티타늄 합금 소재 스프링을 사용했다. 씰리 No.140은 코일 헤드의 중심이 코일 몸체 위로 맞춰지면서 수직 축을 형성해 신체의 좌우 흔들림을 줄여준다. 스프링 중간의 각도 변화는 하중이 가해질수록 한층 높아진 지지력을 제공한다.
샹떼 역시 티타늄 합금으로 만든 씰리침대 대표 코일을 장착한 모델이다. 체중의 50%를 지지하는 매트리스 3분의 1 지점에 1㎝ 고밀도 폼을 추가해 안정감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천연 민트 추출물을 사용한 항균 기술을 적용했다.
씰리침대는 고객이 주문하면 매트리스 제작에 들어가는 ‘선 주문, 후 제작’ 체계다.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품 훼손 위험을 최소화한 비결이다. 경기 여주 공장에서 숙련된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까닭에 품질이 우수한 편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티타늄은 철보다 견고하지만 무게는 절반가량 가벼워 강력한 내구성이 필요한 산업 분야에 활용된다. 내식성도 강해 녹이 슬지 않고 독성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없어 신체와 직접 닿는 생활용품이나 의학용품에도 사용할 수 있다.
티타늄 합금 소재 스프링을 적용한 엑스퀴짓은 씰리침대의 대표 프리미엄 매트리스 모델이다. 엑스퀴짓에는 미국에서 특허받은 ‘ReST Ⅱ Ti 티타늄 스프링’이 들어갔다. ReST Ⅱ Ti 티타늄 스프링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3단계 서포트 시스템을 장착했다. 스프링의 가장 상단인 시너플렉스 암 부분은 몸을 포근하게 감싸는 듯한 부드러운 쿠션감을 제공한다.
바로 아래의 동작 반응 단계 부분에서는 신체 부위별 하중에 맞는 최적의 지지력을 유지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시간이 지나도 편안한 수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견고한 지지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스프링은 물론 스프링을 연결하는 철사 및 고정판 전체를 300도 고온에서 한 번 더 열처리한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이중 열처리 공법을 통해 스프링 소재의 균질성을 강화하고 매트리스의 탄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매트리스 가장자리와 스프링 하단에는 ‘유니케이스 XT 엣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수면 공간을 안정적으로 넓히고 옆 사람의 뒤척임이 거의 전달되지 않도록 했다. 또 밀도와 경도를 강화한 슈퍼 소프트폼과 메모리폼 등 고사양 충전재를 넣었다. 수면 시 체온 변화와 습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스마텍스 원단을 사용해 더욱 쾌적한 수면 환경을 선사한다. 매트리스는 쿠션감에 따라 ‘단단한 쿠션감’ ‘부드러운 쿠션감’ ‘아주 부드러운 쿠션감’ 등 3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씰리침대는 지난 2월 출시한 창립 140주년 기획 매트리스 신제품 2종 ‘씰리 No.140’과 ‘샹떼’에도 티타늄 합금 소재 스프링을 사용했다. 씰리 No.140은 코일 헤드의 중심이 코일 몸체 위로 맞춰지면서 수직 축을 형성해 신체의 좌우 흔들림을 줄여준다. 스프링 중간의 각도 변화는 하중이 가해질수록 한층 높아진 지지력을 제공한다.
샹떼 역시 티타늄 합금으로 만든 씰리침대 대표 코일을 장착한 모델이다. 체중의 50%를 지지하는 매트리스 3분의 1 지점에 1㎝ 고밀도 폼을 추가해 안정감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천연 민트 추출물을 사용한 항균 기술을 적용했다.
씰리침대는 고객이 주문하면 매트리스 제작에 들어가는 ‘선 주문, 후 제작’ 체계다.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품 훼손 위험을 최소화한 비결이다. 경기 여주 공장에서 숙련된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까닭에 품질이 우수한 편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