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분기 영업손실 488억원…"국내선으로 적자 감소"
진에어는 올해 2분기 매출 634억원, 영업손실 48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32억원에서 173%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596억원에서 18% 감소했다.

진에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선 여객 사업은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2분기 국내선 여객 증가로 전년 대비 매출이 늘어나고 적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국내선 노선 확대와 무착륙 관광비행 운항으로 실적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