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김택진 상반기 94억원 받아…SKT 박정호 3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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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창업자인 김택진 대표가 올해 상반기 총 94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엔씨소프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 11억2천200만원, 상여 83억1천800만원 등 총 94억4천2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김 대표가 작년 상반기 132억9천200만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약 29% 줄어든 것이지만, 게임·인터넷 등 IT업계를 통틀어 최고 수준이다.
엔씨소프트는 "자사는 성과에 연동한 보상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김 대표의 상반기 보수는 지난 성과 연도 영업이익이 전년 수준을 기록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통신업계에서는 박정호 SK텔레콤 CEO가 상반기 급여 9억7천500만원, 상여 21억7천만원 등 총 31억4천500만원을 받았다.
작년 같은 기간 44억2천만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13억원가량 줄었다.
SK텔레콤 측은 "박 대표의 성과급은 이동통신 사업과 ICT 사업 영역에서의 고른 성장을 이끌며, 5대 핵심 사업체제를 통해 빅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강화한 점을 고려해 책정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17일 엔씨소프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 11억2천200만원, 상여 83억1천800만원 등 총 94억4천2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김 대표가 작년 상반기 132억9천200만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약 29% 줄어든 것이지만, 게임·인터넷 등 IT업계를 통틀어 최고 수준이다.
엔씨소프트는 "자사는 성과에 연동한 보상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김 대표의 상반기 보수는 지난 성과 연도 영업이익이 전년 수준을 기록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통신업계에서는 박정호 SK텔레콤 CEO가 상반기 급여 9억7천500만원, 상여 21억7천만원 등 총 31억4천500만원을 받았다.
작년 같은 기간 44억2천만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13억원가량 줄었다.
SK텔레콤 측은 "박 대표의 성과급은 이동통신 사업과 ICT 사업 영역에서의 고른 성장을 이끌며, 5대 핵심 사업체제를 통해 빅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강화한 점을 고려해 책정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