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양식품 제공]
[사진=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7% 감소한 142억4312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한 1475억6611만원, 당기순이익은 53.4% 줄어든 108억3093만원으로 집계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역)기저효과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이외에도 환율 하락 및 해상운임 상승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