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내용, 문자로 변환" 리턴제로 '비토' 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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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라운지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가 통화 내용을 문자로 변화하는 서비스인 비토를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토의 중국 서비스 이름은 수지바오다. 리턴제로는 한국어 분야에서 비토가 쌓은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7월 중국어 버전 개발을 시작했다. 중국은 AI 분야에서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국가다. 음성 AI 연구도 활발해 2017년 기준 중국 전체 AI산업 중 음성 분야가 25%를 차지했다. 이참솔 리턴제로 대표는 “이번 중국 프로젝트를 통해 리턴제로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모델이 한국어는 물론 다른 언어로도 확장이 쉽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비토의 중국 서비스 이름은 수지바오다. 리턴제로는 한국어 분야에서 비토가 쌓은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7월 중국어 버전 개발을 시작했다. 중국은 AI 분야에서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국가다. 음성 AI 연구도 활발해 2017년 기준 중국 전체 AI산업 중 음성 분야가 25%를 차지했다. 이참솔 리턴제로 대표는 “이번 중국 프로젝트를 통해 리턴제로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모델이 한국어는 물론 다른 언어로도 확장이 쉽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