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유업 제공]
[사진=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11억8773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119억7345만원보다 손실이 92억1428만원 늘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2395억9410만원, 당기순손실은 162억2899만원을 기록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분유 등 수익창출 품목의 매출정체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가 영향을 미쳤다"면서 "우유급식 제한 등으로 매출 신장의 어려움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