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팬덤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확인…목표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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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의 팬덤 확대에 따른 관련 매출 성장이 확인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18일 "에스엠은 본업과 자회사 모두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오프라인 콘서트는 여전히 부재하지만 아티스트의 인지도 상승 등으로 신규 팬덤 유입 속도가 가파르게 나타나며 신보뿐 아니라 구보 매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반기 외형 성장을 주 견인한 NCT의 유닛 활동과 완전체인 NCT 2021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어 하반기에도 활발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디어유는 입점 아티스트가 늘어남과 동시에 유료 멤버십 구독자수도 증가 추세"라고 덧붙였다.
에스엠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2% 증가한 186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8.9% 늘어난 275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앨범 판매량 등 아티스트 활동 성과 확대로 본업의 호조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주요 자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한 점이 유의미했다.
최 연구원은 "NCT는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통해 팬덤을 키워가며 확실한 성장 축으로 자리잡았고 작년 4분기 데뷔한 걸그룹 에스파도 매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점차 실적 기여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JYP를 주주로 유치하며 동맹 전선을 구축한 디어유는 다수의 아티스트를 입점 시키며 이익 우상향 구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18일 "에스엠은 본업과 자회사 모두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오프라인 콘서트는 여전히 부재하지만 아티스트의 인지도 상승 등으로 신규 팬덤 유입 속도가 가파르게 나타나며 신보뿐 아니라 구보 매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반기 외형 성장을 주 견인한 NCT의 유닛 활동과 완전체인 NCT 2021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어 하반기에도 활발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디어유는 입점 아티스트가 늘어남과 동시에 유료 멤버십 구독자수도 증가 추세"라고 덧붙였다.
에스엠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2% 증가한 186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8.9% 늘어난 275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앨범 판매량 등 아티스트 활동 성과 확대로 본업의 호조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주요 자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한 점이 유의미했다.
최 연구원은 "NCT는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통해 팬덤을 키워가며 확실한 성장 축으로 자리잡았고 작년 4분기 데뷔한 걸그룹 에스파도 매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점차 실적 기여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JYP를 주주로 유치하며 동맹 전선을 구축한 디어유는 다수의 아티스트를 입점 시키며 이익 우상향 구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