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가지 맛 컬렉션 첫 적용
美 유명 인테리어 브랜드
오스모스와 매장 디자인 협업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전주문
소비자 입맛대로 맛·디자인 골라


배스킨라빈스 파르나스몰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메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다른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판매 중인 맛은 물론 트렌드를 반영한 유기농과 저칼로리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해외 인기 제품과 배스킨라빈스가 이달의 맛으로 선보였던 히트 제품, 그리고 파르나스몰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플레이버 등도 판매한다. 파르나스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총 100가지 맛에 이른다.
나만의 맛과 디자인으로 사전 주문할 수 있는 ‘커스텀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배스킨라빈스 파르나스몰점만의 이색 메뉴다. 해피오더 앱의 사전 예약 메뉴를 통해 케이크 사이즈와 드리즐, 다양한 아이싱, 원하는 문구 등 추가 장식을 설정할 수 있다.
100가지 아이스크림 중 특정 제품을 조합해 나만의 맛을 만들 수 있는 ‘레이어드 쉐이크’도 인기다. 진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우유가 어울리는 플랫화이트 커피 위에 세 가지 크림(레몬, 피넛캐러멜, 쑥)을 골라 즐기는 ‘크림 플랫화이트’도 인기 메뉴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파르나스몰점은 문화적 만족감을 지향하는 ‘아트슈머(art+consumer)’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매장”이라며 “부산 등 주요 거점 도시 중심으로 배스킨라빈스의 ‘100가지 맛 플래그십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