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오프라인 개최' CES 2022…"백신 접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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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 "백신접종 증명서 제출 해야"
내년 1월 5~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2' 입장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의무화된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17일 "CES 2022 현장 참가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게리 샤피로 CTA 회장은 "백신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올바른 방역수칙을 준수해 세계적 대유행 종식에 기여해야 한다"며 "CES 2022 관람객에게 백신접종 증명을 요구해 우리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TA는 건강상 이유나 공급상 문제로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관람객에게는 코로나19 항체 검사 결과를 받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를 이유로 올해 행사를 온라인으로만 개최했던 CES는 내년에는 '오프라인 개최'를 확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내년 CES의 오프라인 참여를 결정했다.
CTA 측은 "내년 행사에 약 1000개의 회사가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으며 참가 희망 기업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외에 현재까지 구글 아마존 퀄컴 IBM 인텔 AMD 소니 AT&T 파나소닉 레노보 등 글로벌 회사들이 주최측에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17일 "CES 2022 현장 참가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게리 샤피로 CTA 회장은 "백신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올바른 방역수칙을 준수해 세계적 대유행 종식에 기여해야 한다"며 "CES 2022 관람객에게 백신접종 증명을 요구해 우리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TA는 건강상 이유나 공급상 문제로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관람객에게는 코로나19 항체 검사 결과를 받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를 이유로 올해 행사를 온라인으로만 개최했던 CES는 내년에는 '오프라인 개최'를 확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내년 CES의 오프라인 참여를 결정했다.
CTA 측은 "내년 행사에 약 1000개의 회사가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으며 참가 희망 기업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외에 현재까지 구글 아마존 퀄컴 IBM 인텔 AMD 소니 AT&T 파나소닉 레노보 등 글로벌 회사들이 주최측에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