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교보문고 통합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교보문고 플래티넘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보문고 플래티넘카드는 교보문고와 핫트랙스, 편의점 등 업종에서 결제금액의 5%를 교보문고 통합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상품이다. 교보문고와 핫트랙스에선 결제 건당 최대 2000포인트,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다른 가맹점에선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포인트, 80만원 이상이면 2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전월 실적이 없어도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7%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기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만8000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음반, 문구 등을 구매할 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