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1회 삼성생명 미술대회’를 연다고 18일 발표했다.

올해는 ‘함께 소통하는 언택트 미술대회’라는 주제로 응모 신청부터 시상식까지 대회 전 과정이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예선 접수는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미술대회 홈페이지에 자신의 작품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된다.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3일 실시간 화상 감독 아래 본선이 치러진다.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학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 작품상(꿈·희망·미래상), 특선, 입선 등을 포함해 총 1000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