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8단 자동변속기 인기에 상반기 중형트럭 판매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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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는 올해 상반기 중형급 트럭을 총 1천152대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639대)에 비해 8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올해부터 중형 트럭에도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기 시작한 점이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물류 효율성을 중시하는 준중형·중형 트럭의 경우 수동변속기를 선호하는 고객이 많았지만, 최근 편의성을 추구하는 차주가 늘면서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준중형 트럭 '더 쎈'에 처음으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이후 중형 트럭에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639대, 하반기 734대에 그쳤던 중형 트럭의 판매량은 올해 상반기에만 1천152대로 급증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중형 트럭의 상품성을 차별화하기 위해 올해 초 6단 이하의 기존 자동변속기를 단종하고 상용차 업계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8단 자동변속기는 엔진 성능을 최적으로 활용해 기존 자동변속기에 비해 연비 효율이 높고 가속 성능이 뛰어나다.
특히 고급형 중형 트럭인 '프리마' 모델에서 8단 자동변속기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마 구매자 중 자동변속기 모델을 선택한 비율은 올해 1월 3%에서 지난달 21%까지 상승했다.
/연합뉴스
타타대우상용차는 올해부터 중형 트럭에도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기 시작한 점이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물류 효율성을 중시하는 준중형·중형 트럭의 경우 수동변속기를 선호하는 고객이 많았지만, 최근 편의성을 추구하는 차주가 늘면서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준중형 트럭 '더 쎈'에 처음으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이후 중형 트럭에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639대, 하반기 734대에 그쳤던 중형 트럭의 판매량은 올해 상반기에만 1천152대로 급증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중형 트럭의 상품성을 차별화하기 위해 올해 초 6단 이하의 기존 자동변속기를 단종하고 상용차 업계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8단 자동변속기는 엔진 성능을 최적으로 활용해 기존 자동변속기에 비해 연비 효율이 높고 가속 성능이 뛰어나다.
특히 고급형 중형 트럭인 '프리마' 모델에서 8단 자동변속기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마 구매자 중 자동변속기 모델을 선택한 비율은 올해 1월 3%에서 지난달 21%까지 상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