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협정 믿는 바보들"…두 시간 만에 '바보'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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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평화협정은 휴지 됐다" 기사 공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01.27259362.1.jpg)
정 부회장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미군만 철수하고 평화협정은 휴지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협정은 역사적으로 지켜진 사례가 거의 없다. 협정을 철석같이 믿는 바보들이 아직 있다"고 썼다.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01.27259372.1.jpg)
정 부회장의 글이 북한과의 평화협정을 강조해온 현 정권의 대북정책을 에둘러 비판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앞서 정 부회장은 문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며 쓴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문구를 연일 인스타그램에 올려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