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회 추경예산 6천232억 편성…절반은 코로나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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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포토존 조성, 시의회 통과 여부 관심
광주시는 6천232억원이 늘어난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산안이 반영되면 총액은 지난 1회 추경예산 때보다 9.1% 증가한 7조5천29억원이 된다.
일반 회계가 6천147억원(11.3%) 늘어난 6조596억원, 특별회계는 85억원(0.6%) 증가한 1조4천433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긴급 편성됐다.
전 국민 88%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3천66억원은 전체 증액분의 49.2%를 차지했다.
민생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광주상생카드 10% 할인 혜택 지원비 490억원, 지역 공공 일자리 사업인 희망근로에 77억원을 편성했다.
복지 분야 학교 무상급식비 지원 132억원, 긴급 복지지원 118억원, 지역 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15억원을 반영했다.
문화 예술 관광 분야에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 조성 27억원, 충장 상상 큐브 조성 30억원,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포토존 조성 2억원 등이 포함됐다.
안산 포토존은 광주 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주여대 양궁장 인근에 핸드 프린팅, 오륜기를 테마로 한 조형물 등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림픽 열기에 편승해 급조한 사업의 효과나 적정성에 의문을 품는 반응도 나와 시의회 심의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인 추경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0일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문영훈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추경 확정에 신속히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생활 안정,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이라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예산안이 반영되면 총액은 지난 1회 추경예산 때보다 9.1% 증가한 7조5천29억원이 된다.
일반 회계가 6천147억원(11.3%) 늘어난 6조596억원, 특별회계는 85억원(0.6%) 증가한 1조4천433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긴급 편성됐다.
전 국민 88%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3천66억원은 전체 증액분의 49.2%를 차지했다.
민생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광주상생카드 10% 할인 혜택 지원비 490억원, 지역 공공 일자리 사업인 희망근로에 77억원을 편성했다.
복지 분야 학교 무상급식비 지원 132억원, 긴급 복지지원 118억원, 지역 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15억원을 반영했다.
문화 예술 관광 분야에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 조성 27억원, 충장 상상 큐브 조성 30억원,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포토존 조성 2억원 등이 포함됐다.
안산 포토존은 광주 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주여대 양궁장 인근에 핸드 프린팅, 오륜기를 테마로 한 조형물 등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림픽 열기에 편승해 급조한 사업의 효과나 적정성에 의문을 품는 반응도 나와 시의회 심의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인 추경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0일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문영훈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추경 확정에 신속히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생활 안정,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이라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