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녀출산지원 재단과 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 세자녀 출산가정 건강 지원 협약체결 및 후원금 전달
세자녀출산지원재단과 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 상호협력 협약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본부장 조승진)는 19일 재단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는 이날 후원금을 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1964년 창립된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부산시지부는 동래구 충렬대로에 있는 건강검진 기관이다. 부산시민의 건강증진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하여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공공단체 성격의 기관이다.

부산시지부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의 활동상황과 여러 기업들의 후원보도를 접하고 세자녀출산가정 가족원이 종합건강 검진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우대혜택을 적용해 세자녀출산가정의 건강을 후원하기로 했다. 재단 사업후원과 출산정책 등도 홍보하기로 했다. 지부의 전 임직원도 CMS 후원신청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김영식 재단 이사장(왼쪽부터 네 번째)은 “이번 협약체결로 공공단체 관련 기관도 저출산문제에 관심을 갖게됐다는데 큰 의미를 있다”며 “사회저변에서부터 출산정책 관심을 갖게 되는 하나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