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마두희축제 올해도 취소…큰줄다리기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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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대표 축제인 마두희축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취소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구는 당초 올해 10월 축제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지속해 취소하기로 했다.
중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축제를 취소한 바 있다.
다만, 시 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해 큰줄다리기는 따로 진행한다.
중구는 9월 초까지 무형문화재 등재 신청서를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등재를 위한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큰줄다리기 참여 인원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야외에서 큰줄당기기를 진행하면 인파가 몰릴 우려가 있어 새로운 행사 장소를 물색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구체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게 마두희 큰줄다리기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마두희는 울산 지역 전통 줄다리기로 일제강점기에 중단됐다가 2012년부터 중구가 재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구는 당초 올해 10월 축제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지속해 취소하기로 했다.
중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축제를 취소한 바 있다.
다만, 시 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해 큰줄다리기는 따로 진행한다.
중구는 9월 초까지 무형문화재 등재 신청서를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등재를 위한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큰줄다리기 참여 인원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야외에서 큰줄당기기를 진행하면 인파가 몰릴 우려가 있어 새로운 행사 장소를 물색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구체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게 마두희 큰줄다리기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마두희는 울산 지역 전통 줄다리기로 일제강점기에 중단됐다가 2012년부터 중구가 재연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