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 항원신속진단키트 국내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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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속 검체로 20분 내 육안 확인
미코바이오메드는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인 ‘VERI-Q COVID-19 Ag Rapid Test’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승인받은 제품은 전문가용으로 콧속(비인두)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정 단백질을 검출한다. 검사 결과는 20분 내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작년 11월에 유럽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영국과 일본 등에 수출됐다.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달리 진단 장비 및 별도의 실험실 등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인 만큼 개발도상국으로의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손끝 모세혈을 채취하는 방식의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에 대해 전문가용으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 제품에 대한 식약처 수출허가는 자가검사용으로 신청했다.
셀트리온과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 2종의 미국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1명의 중화항체 형성 여부를 15분에서 20분 내에 신속히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 및 장비는 지난 4일 유럽 인증을 받았다.
96명의 중화항체 보유 여부를 동시에 대량 검사 할 수 있는 중화항체 면역진단(ELISA) 키트는 3분기 내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박인혁 기자
승인받은 제품은 전문가용으로 콧속(비인두)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정 단백질을 검출한다. 검사 결과는 20분 내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작년 11월에 유럽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영국과 일본 등에 수출됐다.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달리 진단 장비 및 별도의 실험실 등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인 만큼 개발도상국으로의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손끝 모세혈을 채취하는 방식의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에 대해 전문가용으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 제품에 대한 식약처 수출허가는 자가검사용으로 신청했다.
셀트리온과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 2종의 미국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1명의 중화항체 형성 여부를 15분에서 20분 내에 신속히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 및 장비는 지난 4일 유럽 인증을 받았다.
96명의 중화항체 보유 여부를 동시에 대량 검사 할 수 있는 중화항체 면역진단(ELISA) 키트는 3분기 내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