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2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556명보다 47명 적고, 지난주 금요일인 13일 9시 기준 집계치 502명보다는 5명 많은 수치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 660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뒤 13일까지 500명대를 이어갔다. 광복절 연휴 동안에는 300~400명대로 주춤했으나 연휴가 끝난 후 18일 575명까지 늘었다가 19일 소폭 감소했다.

20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7만4232명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는 다음날인 2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