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노메코 /사진=피네이션 제공
페노메코 /사진=피네이션 제공
'올라운더 아티스트' 페노메코(PENOMECO)가 4개월 만에 컴백한다.

피네이션(P NATION)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5일 발매되는 페노메코의 새 싱글 '오가닉(Organic)'의 티저 이미지와 스포일러 영상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했다.

전반적으로 잿빛과 푸른빛이 도는 공간 속 페노메코의 모습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통해 '오가닉'이라는 싱글명이 첫 공개됐다. '오가닉'에는 '샤이(Shy) (eh o)'와 '볼로(BOLO)' 등 2곡이 수록된다.

이어 스포일러 영상에서는 두 곡의 감각적인 사운드가 예고돼 귓가를 사로잡았다. 특히 '볼로' 스포일러 이미지와 영상에는 페노메코 옆에 얼굴이 가려진 의문의 남성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트랙리스트에서 '???'로 표기된 '볼로' 피처링 아티스트의 정체에 대해 많은 음악 팬들이 재미있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페노메코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오가닉'을 발표한다.앞서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가 SNS에 'COMING UP NEXT'와 연결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듣는 내내 놀랐다", "아, 얘는 천재구나" 등의 반응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독특한 보이스와 탄탄한 래핑은 물론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폭 넓은 스펙트럼까지 지닌 페노메코가 '오가닉'으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