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는 바디프랜드에 4억원 규모의 스마트 체중계 ‘바디스케일’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약 4억1591만원이다. 회사의 작년 매출 대비 15.6%에 달한다. 최종 납품기일 및 계약 종료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바디스케일은 체중과 근육량, 체내 수분량 및 단백질 등 총 10여 개의 체성분 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체중계다. 개인의 체성분 정보를 바디프랜드 회원용 앱과 연동해 맞춤형 건강관리도 제공받을 수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개인 건강 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건강관리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보안성과 쉬운 사용성을 갖춘 맞춤형 헬스 솔루션 제공 사업을 더욱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더욱 안전한 설계와 쉬운 사용법으로 누구나 쉽게 건강을 관리하는 디지털 건강관리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