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정씨에 대한 처벌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법원 판결 13건 인용과 함께 딸 김건희씨 불륜설 등 X파일 내용은 허위라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최씨 측은 언론과 유튜브를 통해 악의적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명예훼손·무고 혐의로 옛 동업자인 정씨를 지난달 고소했다.
최씨 측의 고소에 대해 정씨는 윤 전 검찰총장 가족을 무고한 사실이 없고 진실만을 방송했다고 반박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