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소통’을 골자로 한 ‘2020 기업시민보고서’를 23일 발간했다. 미얀마 가스전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담긴 게 눈에 띈다. 최근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가스전 사업이 제대로 이뤄질지 우려하는 주주와 이해관계자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해당 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해관계자와 공유해야 하는 정보를 담아 진정한 소통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