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가 문화로"…NH증권, 디지털 플랫폼 공개
NH투자증권이 디지털 플랫폼 ‘투자가 문화로’를 23일 공개했다. ‘투자가 문화로’는 NH투자증권의 디지털 브랜딩 공간이다. 비대면 문화 확산 속에서 시공간 제약 없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투자 경험이 없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이 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투자 놀이터’를 디지털에 구현했다. 플랫폼은 △슈퍼스톡마켓 △솔루션센터 △게임랜드 △문화살롱 △NH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슈퍼스톡마켓에서는 가상쇼핑 지원금 1억원으로 국내외 주식 쇼핑을 할 수 있다. 솔루션센터에서는 투자 성향 MBTI 진단을 통해 본인의 투자 유형 및 유형별 전문가 조언을 확인할 수 있다. 유선이나 화상 상담이 가능한 언택트 상담 코너도 제공한다. 게임랜드에서는 투자능력고사 테스트를 통해 투자 레벨을 높여가는 게임을 제공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NH슈퍼스톡마켓에서 주식 쇼핑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의 투자지원금과 고프로 등 경품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투자가 문화로’를 통해 브랜드 비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2019년 ‘투자, 문화가 되다’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했다. 투자가 단순히 수익 개념을 넘어 문화처럼 삶의 윤택함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제철식당, 와인클래스, 문화다방, 슈퍼스톡마켓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마케팅을 진행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