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이글루시큐리티는 자율주행 보안관제를 위한 데이터 수집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주행차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사이에서 무수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오간다.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노변 기지국 등 현장 인프라는 물론 차량·사물 네트워크(V2X), 자율주행 관제센터에 이르기까지 사용되는 기기도 다양하다. 이 때문에 보안 솔루션 오작동 확률이 높아지고, 적시에 해커들의 공격 정보를 파악하지 못할 위험성이 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