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1400명대 예상…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13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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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396명보다 38명↑
875명은 수도권·469명은 비수도권서 확진
875명은 수도권·469명은 비수도권서 확진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34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며칠 확진자가 다소 감소했지만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다소 적게 나오다가 수요일부터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고, 이날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북상으로 검사건수가 더 줄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 지난 18일 이후 종사자와 이용자 등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용인시 소재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원생 10명을 포함해 21명이 감염됐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372명→1804명→2152명→2050명→1880명→1628명→1418명을 기록했고,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부터 48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24일이면 49일째가 된다.
한편, 오후 9시까지 집계된 확진자 중 875명(65.1%)은 수도권, 469명(34.9%)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