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3주 동안 톱(TOP)10에 이름을 올리며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상을 과시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8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Butter'는 '핫 100' 8위에 올랐다. 지난 5월 21일 공개된 'Butter'는 6월 5일 자 차트에서 1위로 신규 진입한 이래 통산 9번 '핫 100'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석 달째 이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방탄소년단 '버터' 13주째 10위권 /사진=빌보드
방탄소년단 '버터' 13주째 10위권 /사진=빌보드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 기사를 통해 "'Butter'가 '핫 100' 차트에서 8위를 차지했고,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2번째 1위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한편, 'Butter'는 올해 빌보드 '핫 100'에서 가장 많이 1위를 차지한 곡인 동시에 빌보드 '송 오브 더 서머(Song of the Summer)' 차트에서도 지난 8월 21일 자까지 9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서머송'으로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