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는 24일 홈플러스 동대전점에서 홈플러스와 ‘지역경제 살리기 상생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이제우린’ 리뉴얼 출시 기념 소주기획전을 열고 대전(동대전점, 유성점, 문화점, 서대전점, 가오점, 둔산점)을 비롯한 세종(세종점, 조치원점)·충남권(논산점, 보령점) 등 총 10개의 홈플러스 매장에 특별 매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아울러 프로젝트 기간 내 해당 매장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전제품의 매출액 일부를 적립해 양사가 공동으로 지역 지정단체에 기탁하기로 했다.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사장은 “지역상생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향토기업과 대형유통매장이 올해도 뜻을 모았다”며 “상생프로젝트를 통해 양사의 발전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민과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