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자회사 주사기 '소프젝', 美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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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잔여형 기능 탑재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화진메디칼이 생산하는 주사기 '소프젝'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화진메디칼은 에이치엘비가 100% 지분을 보유한 주사기 전문업체다.
화진메디칼의 소프젝은 최소 잔여형(LDS) 기능이 탑재돼 있다. 낭비 없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어, 미국 전역에서 선호도가 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 중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화진메디칼은 미 의료기기 유통 전문업체 AMTC를 통해 미 연방정부에 주사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화진메디칼은 소프젝의 자체 유통을 추진하는 한편, 원격으로 정밀 주사가 가능한 디지털 주사기 '디지털인퓨전펜'의 승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화진메디칼은 FDA 승인에 따라 생산설비 확충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우수의료기기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인증 생산시설에서 월 1500만개 규모의 주사기를 생산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화진메디칼의 소프젝은 최소 잔여형(LDS) 기능이 탑재돼 있다. 낭비 없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어, 미국 전역에서 선호도가 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 중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화진메디칼은 미 의료기기 유통 전문업체 AMTC를 통해 미 연방정부에 주사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화진메디칼은 소프젝의 자체 유통을 추진하는 한편, 원격으로 정밀 주사가 가능한 디지털 주사기 '디지털인퓨전펜'의 승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화진메디칼은 FDA 승인에 따라 생산설비 확충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우수의료기기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인증 생산시설에서 월 1500만개 규모의 주사기를 생산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