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오는 9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15대에서 16대로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14년 처음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장애인콜택시 2대를 운영하기 시작해 매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수단을 늘려 왔다.

장애인콜택시는 사전 등록 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요금은 700원(2㎞)이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장애인콜택시 증차로 교통약자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동 편의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