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일반산업단지 안에 있는 지원시설용지 6필지와 주차장 용지 1필지 등 총 7필지를 실수요자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온비드로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9월7일 개찰을 통해 낙찰자 결정 후 9월8~1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원시설용지 6개의 면적은 512.5㎡~1434.8㎡다. 공급예정가격은 8억7125만~23억3872만4000원이다. 주차장용지의 면적은 2097.4㎡이고 공급예정가격은 21억6032만2000원이다. 필지들은 경쟁입찰 형식으로 공급되며, 입찰보증금의 경우 입찰금액의 5%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현재 입주업체 수가 974개, 종사인원은 1만1000여 명으로 대단위 산업시설이 가동 중이다. 검암역세권개발과 검단신도시, 청라국제도시 및 김포한강신도시 등 대규모 배후도시가 건설될 예정이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