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만5512가구 쏟아져…2000~3000가구 대단지 '찜'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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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급물량 중 절반 훌쩍 넘는 9237가구 일반 분양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 경기 '베르몬트로 광명' 주목
非남향·저층 청약해 당첨 확률 높이는 전략 활용을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 경기 '베르몬트로 광명' 주목
非남향·저층 청약해 당첨 확률 높이는 전략 활용을
![경기 ‘동두천 중앙역 엘크루 더 퍼스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AA.27284941.1.jpg)
![수도권 1만5512가구 쏟아져…2000~3000가구 대단지 '찜'해볼까](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AA.27303810.1.jpg)
서울 1400가구 일반분양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AA.27284953.1.jpg)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동대문구 이문1구역은 2904가구 가운데 전용 52~99㎡ 803가구를 일반에 내놓는다. 일반분양은 52㎡ 87가구, 72㎡ 178가구, 84㎡ 491가구, 99㎡ 47가구 등이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까지 도보 10분 거리다. 개발 호재가 많은 청량리역 일대와도 가까워 생활인프라 개선이 기대된다. 추첨 물량이 있는 데다 대단지라는 점이 매력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각종 규제로 서울 공급이 적은 상황이라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
1군 컨소시엄 대단지 봇물
![경기 ‘이천자이 더 파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AA.27284930.1.jpg)
경기 남부 지역에선 수원 권선6구역 재개발 단지가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은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권선6구역에 1231가구(총 2175가구)를 공급한다. 인근 고등지구, 팔달6구역 재개발, 팔달 8구역 재개발, 팔달 10구역 재개발 등이 일반분양을 마치고 입주를 앞두고 있어 주변이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인천 구도심 최대 미니 신도시로 개발 중인 ‘시티오씨엘’도 세 번째 분양을 시작한다. 4단지에 지상 최대 47층 5개 동, 총 764가구(아파트 428가구, 오피스텔 336실)가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다. 이 단지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이 걸어서 2분 거리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