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안당 아너스톤, 자연을 품은 차별화 된 추모공간

재단법인 용인공원이 지난해 7월 경기 용인시에 준공한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어두운 분위기의 추모 시설들과 달리 고인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가족과 함께 회상할 수 있는 밝은 추모공간으로 꾸몄기 때문이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들어선 대지 150만㎡ 부지의 용인 공원은 2만5000기 이상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는 실내 봉안당이다. 서울 강남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다. 내부는 봉안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다. 봉안실은 간결한 디자인과 채광이 어우러지는 ‘아너관’, 넓은 액자형 창을 넘어 자연풍광이 담기는 ‘노블관’, VIP를 위한 전용 테라스를 갖춘 ‘로얄관’으로 구성돼 있다.

부대시설로는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컨시어지, 라운지, 카페와 플라워숍, 넓은 야외 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다.

봉안당 외관은 나무, 화강석의 원재료 느낌을 살려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건물 높이를 최대한 낮췄다. 천창을 내고 4면을 통유리로 설계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