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앞두고 서울사랑상품권 2259억 추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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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10% 할인판매
추석을 앞두고 220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25개 자치구 지역상품권)이 추가 발행된다.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월 3940억원, 7월2102억원이 완판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총 2259억원 규모가 풀리는 것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20개 상품권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한도는 구별로 70만원이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구매일로부터 7일 내 구매취소가 가능하며 이후에는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 다음 발행은 오는 11월 1~15일 '코리아 세일 페스티벌 기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월 발행을 시작한 서울사랑상품권은 1년 반만에 누적판매액이 1조 2000억원을 넘어섰다. 20개 상품권 결제앱 회원은 373만 명으로 늘었다. 현재 서울시내 가맹점수는 33만 곳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월 3940억원, 7월2102억원이 완판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총 2259억원 규모가 풀리는 것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20개 상품권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한도는 구별로 70만원이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구매일로부터 7일 내 구매취소가 가능하며 이후에는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 다음 발행은 오는 11월 1~15일 '코리아 세일 페스티벌 기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월 발행을 시작한 서울사랑상품권은 1년 반만에 누적판매액이 1조 2000억원을 넘어섰다. 20개 상품권 결제앱 회원은 373만 명으로 늘었다. 현재 서울시내 가맹점수는 33만 곳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