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공수처 없애고 EBS 뺀 모든 방송 민영화하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홍준표 '7대 개혁 비전' 제시
洪 "행시·사시·외시 부활로 공정 세울 것"
"EBS 뺀 모든 방송 민영화"
洪 "행시·사시·외시 부활로 공정 세울 것"
"EBS 뺀 모든 방송 민영화"

홍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국민 약속 비전발표회'에서 6번째 발표 주자로 나서 "지난해 8182명의 국민을 상대로 인뎁스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정도가 나라와 자신의 미래가 밝지 않다고 응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국민의 근심 걱정을 듣고 발전에 대한 염원을 담아 한국을 정상국가로 만들어 선진국 시대를 열겠다"며 "그러기 위해 정치 개혁, 강성 귀족 노조 척결 등 해묵은 과제와 현 정권이 만든 공수처, 탈원전 등 적폐도 청산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무너진 공정을 바로 세우기 위해 행시·사시·외시를 부활시키겠다"며 "문화 다양성 회복의 측면에서는 EBS를 제외한 모든 방송을 민영화해 민간 방송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