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대 1000만원 출연료 '전문 청년 쇼호스트 7명 공개 선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9월 8일까지 출연료 최대 1000만원이 제공되는 '청년 쇼호스트' 7명을 선발한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공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농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 전문 청년 쇼호스트 7명을 공개 오디션 ‘쇼드리머’를 통해 선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오는 9월 8일까지 전문 청년 쇼호스트 7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최대 출연료 1000만원이 제공된다.

‘쇼드리머’는 꿈을 이룬 쇼호스트라는 뜻으로, 마켓경기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면서 도의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참가자들의 쇼호스트 꿈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정했다.

참가 대상은 만 20~40세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 25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은 1차 서류면접에서 네이버폼으로 작성한 참가 신청서와 3분 분량의 판매 시연 및 자기소개 영상을 기준으로 총 14명을 선발한다. 이후 2차 팀 미션과 최종 미션을 거쳐 7명의 입상자를 선정한다.

1위에게는 100만원 출연료의 경기마켓 라이브커머스 출연 기회 10회, 준우승 2명에게는 출연 기회 5회, 입상자 4명에게는 출연 기회 2회를 각각 제공한다.

진흥원은 참가자의 인지도 향상 및 흥미 유발을 위해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오디션 전 과정을 촬영 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게시하면서 시청자의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진흥원 관계자는 “성장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고려해 이번 선발대회를 기획했다”며 “판매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효과적인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