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에 부산국제광고제 온라인 개최…27일 시상식

입력2021.08.25 16:38 수정2021.08.25 16:38

아시아 최대 규모 광고제인 2021 부산국제광고제가 25일 온라인으로 개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개최다.

27일까지 열리는 광고제 주제는 '시프트(shift) - 코로나 시대의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이다.

부산국제광고제 공식 홈페이지(www.adstars.org)에서 수상작 쇼케이스, 콘퍼런스, 전시, 글로벌 매드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63개국 1만9천여 출품작 중 최종 선발된 수상작 650여 편이 공개된다.

콘퍼런스에는 '인식의 전환', '창의력을 위한 도전', '디지털 시대의 데이터 활용'이라는 3가지 주제에 걸쳐 2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콘퍼런스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광고 산업 미래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례, 미래 트렌드 등을 폭넓은 시각으로 논의한다.

'국제 광고상의 미래'와 '목적 지향적 브랜딩의 증가가 광고의 재미를 감소시키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도 열린다.

수상작 쇼케이스는 27일 오후 5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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