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초고가 브랜드 '죠르제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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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가 개당 가격 1500만원이 넘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브랜드 ‘죠르제띠’를 한국에 출시한다.
현대리바트는 현대백화점 서울 무역센터점 4층 리빙관과 경기 판교점 8층 리빙관에 각각 죠르제띠 전시실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의자와 식탁, 소파, 주방가구 등 50여 종의 대표 제품을 전시한다.
죠르제띠는 1898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123년 전통의 럭셔리 가구 브랜드다. 창립자 루이지 죠르제띠 이후 4대째 이어져 오고 있다. 최상급 호두나무를 활용한 기하학적인 곡선 라인이 유명하다. 대표 제품으로는 20개의 원목을 각각 가공해 만든 1인용 의자 ‘허그’와 흔들의자 ‘무브’, 지진계의 바늘을 형상화한 책상 ‘에라스모’ 등이 있다.
죠르제띠의 원목 가구는 일반적인 가구 제조 기술로 만들기 어렵다. 시중에서 비슷한 디자인의 모조품을 보기 힘든 이유다. 인테리어업계에서는 죠르제띠 가구를 통칭해 ‘죠르제띠 스타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죠르제띠는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모든 제조공정을 이탈리아에서 한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현대리바트는 현대백화점 서울 무역센터점 4층 리빙관과 경기 판교점 8층 리빙관에 각각 죠르제띠 전시실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의자와 식탁, 소파, 주방가구 등 50여 종의 대표 제품을 전시한다.
죠르제띠는 1898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123년 전통의 럭셔리 가구 브랜드다. 창립자 루이지 죠르제띠 이후 4대째 이어져 오고 있다. 최상급 호두나무를 활용한 기하학적인 곡선 라인이 유명하다. 대표 제품으로는 20개의 원목을 각각 가공해 만든 1인용 의자 ‘허그’와 흔들의자 ‘무브’, 지진계의 바늘을 형상화한 책상 ‘에라스모’ 등이 있다.
죠르제띠의 원목 가구는 일반적인 가구 제조 기술로 만들기 어렵다. 시중에서 비슷한 디자인의 모조품을 보기 힘든 이유다. 인테리어업계에서는 죠르제띠 가구를 통칭해 ‘죠르제띠 스타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죠르제띠는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모든 제조공정을 이탈리아에서 한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