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1734명…전날 대비 2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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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1900명대, 많게는 2000명대 안팎 전망
1106명은 수도권·628명은 비수도권서 확진
1106명은 수도권·628명은 비수도권서 확진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734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중구 시장 관련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0명으로 늘었다. 경기 양주시 건설현장과 관련해서는 전날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 김천시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3일 이후 19명의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부산 강서구 목욕탕 관련해서는 총 11명이 감염됐다.

한편, 이날 오후 9시까지 집계된 확진자 중 1106명(63.8%)은 수도권, 628명(36.2%)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554명, 경기 454명, 인천 98명, 대구 93명, 부산 84명, 충남 83명, 경남 66명, 경북 64명, 대전 49명, 울산 38명, 충북 32명, 제주 30명, 광주·전북 각 28명, 강원 22명, 전남 7명, 세종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