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벚꽃 피는 집'·'슈퍼스타 공정우 팬클럽 해체사건'

▲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배우 김예령 출연 =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주인공 블랑쉬 역에 배우 김예령이 캐스팅됐다.

[공연소식]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배우 김예령 출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미국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1911∼1983)의 작품으로, 1948년 퓰리처상을 받았다.

미국 남부 명문가 출신 블랑쉬 드보아가 가족들과 갈등하며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다.

블랑쉬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낯선 남자들과의 사랑을 꿈꾸지만 매번 좌절하는 인물이다.

김예령은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뷰티인사이드', '여름아 부탁해' 등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연극 무대는 지난 2013년 '갈매기' 이후 8년 만이다.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 연극 '벚꽃 피는 집' = 극발전소301은 연극 '벚꽃 피는 집'을 내달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공연한다.

[공연소식]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배우 김예령 출연
작품은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과 엄마 역할을 하는 수녀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에 관해 묻는다.

지난 6월 윤대성 희곡상을 받은 정민찬이 극작과 연출을 맡았고, 배우 김곽경희·한새봄·고은비·유명진·김동건 등이 출연한다.

2021 경기문화재단 상주 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작이다.

▲ 연극 '슈퍼스타 공정우 팬클럽 해체사건' = 극단 훌륭한은 연극 '슈퍼스타 공정우 팬클럽 해체사건'을 내달 14∼19일 대학로 드림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공연소식]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배우 김예령 출연
연극 '오백에삼십'의 박아정 연출 신작으로, 아이돌 그룹 리더 공정우의 몰락과 재기, 팬클럽 해체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코믹하게 그린다.

배우 박상혁·김대종·김서윤·김윤서·박혜림·이정혁 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