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업비트
사진=업비트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가로 화면이 최적화된 아이패드 앱을 정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업비트 아이패드 앱은 최신 아이패드 기기에 최적화돼 넓은 화면을 100% 활용해 업비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앱은 가로 화면 활용성을 높인 화면 구성이 특징이다. 이에 업비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차트와 디지털 자산 관련 실시간 동향, 시세 정보 등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또한 2단 영역 분리가 가능해 화면 한쪽에는 디지털 자산의 정보를, 다른 한쪽에는 관련 최신 뉴스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다른 앱을 이용하면서 동시에 업비트 화면을 띄워 놓을 수 있는 멀티 윈도우 기능도 지원한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관계자는 "다양한 기기와 환경에서 업비트를 사용하고자 하는 회원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패드 버전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쾌적한 거래 환경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비트 아이패드 앱은 아이패드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아이패드 OS(운영 체제) 11.0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