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여행정보 구독서비스 '가볼래-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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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만에 1만7000명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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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개념을 여행 분야에 도입한 가볼래-터는 ‘가볼래?’와 ‘뉴스레터’의 합성어로 구독자는 매달 중순 신규 개장했거나 이슈가 되는 여행지 정보를 받아본다. 구독 신청 이후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그다음 달부터 다양한 체험권을 제공하는 여행복권에도 응모할 수 있다.
8월호는 부산, 울산 지역을 테마로 지역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초소형 전기차 투어지(Tourzy),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등의 정보를 ‘랜선투어’ 형태로 전하고 있다. 7월에 진행한 ‘최애 국내 여행지 추천’ 미션을 완료한 구독자는 8월 가볼래-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부산 영도 로컬 인사이트 투어’ 등 다양한 여행상품에 당첨될 수 있는 여행복권을 받는다.
지방자치단체와 업계도 지역 여행상품을 홍보하는 좋은 수단이어서 반기는 분위기다. 가볼래-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체험이 관광벤처 등 관광기업의 신규 여행상품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관광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러일으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