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가족 위한 야외 수영장 할인도
허니문 스토리 패키지는 네 가지 종류의 객실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주니어 스위트 객실은 탁 트인 통유리 창으로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는 게 포인트다. 파라 스위트는 객실과 거실, 침실이 나뉘어 있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글래드 스위트 한라 객실은 소나무 숲에서 한라산까지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가 압도적이다. 글래드 스위트 아라 객실은 천장을 통해 제주의 햇살과 바람, 구름의 미묘한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들에겐 4개의 언어로 사랑의 말을 디자인한 ‘빌라 욜란다, 사랑해(Villa Jolanda, I LOVE YOU)’ 스파클링 와인 1병을 제공한다. 객실 내에는 한라산의 사계절을 표현한 ‘한라산 1950 초콜릿’ 1세트와 ‘위글위글 스마일꽃 배스밤’ 1개가 비치돼 있다.
2박 이상 투숙할 경우에는 글래드호텔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글래드 포레스트 디퓨저’ 1개를, 3박 투숙 시에는 커플 목욕가운(글래드 배스로브)을 준다. 패키지 가격은 주니어 스위트 기준으로 최저 25만6000원부터다.
메종 글래드 제주의 야외 수영장인 ‘더 파티오 풀’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 파티오 풀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이용객들을 위한 ‘패밀리풀’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성인 전용의 ‘인피니티풀’ 2개로 구성됐다.
최근에는 온수풀을 비롯해 히팅 시설과 넓은 잔디밭에 평상형 카바나, 트램플린 등의 시설을 두루 갖춘 패밀리존이 새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선베드, 자쿠지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글래드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해외 허니문의 대체 여행지로 제주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별한 허니문을 보낼 수 있게 다양한 타입의 스위트 룸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며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함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