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스프링, 항서제약에 2300억원 규모 폐암치료제 中권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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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8.70% ↑
비욘드스프링의 중국 자회사 완춘불린이 항서제약에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플리나불린’의 중국 권리를 이전했다. 총 계약 규모는 13억위안(약 2340억원)이다.
이 소식에 26일(현지시간) 비욘드스프링의 주가는 나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18.70% 급등한 29.9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완춘불린은 항서제약으로부터 계약금 2억위안(3000만달러)과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 11억위안(1억7000만달러)을 받는다.
항서제약은 중화권(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에서의 플리나불린에 대한 상업화 및 공동 개발의 독점권을 갖게 된다. 이와 함께 항서제약은 완춘불린에 1억위안(1500만달러)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플리나불린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양사는 중국에서 플리나불린에 대한 추가 적응증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플리나불린은 현재 자궁경부이형증(CIN)과 'EGFR' 야생형 비소세포폐암(NSCLC)의 2·3차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김예나 기자
이 소식에 26일(현지시간) 비욘드스프링의 주가는 나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18.70% 급등한 29.9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완춘불린은 항서제약으로부터 계약금 2억위안(3000만달러)과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 11억위안(1억7000만달러)을 받는다.
항서제약은 중화권(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에서의 플리나불린에 대한 상업화 및 공동 개발의 독점권을 갖게 된다. 이와 함께 항서제약은 완춘불린에 1억위안(1500만달러)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플리나불린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양사는 중국에서 플리나불린에 대한 추가 적응증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플리나불린은 현재 자궁경부이형증(CIN)과 'EGFR' 야생형 비소세포폐암(NSCLC)의 2·3차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김예나 기자